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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모기를 완벽하게 퇴치하고 모기에게 절대 물리지 않는 방법!

by smile info 2023. 6. 12.

벌써부터 모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기에 물리는 것도 문제지만 모기 소리 때문에 수면을 방해받기도 한다. 분명 모기 소리는 나는데 일어나 불을 켜보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가 다시 불을 끄고 누우면 또 어디선가 모기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런 모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받게 된다. 

mosquito

여름철 잠에서 깨어나 갑자기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부위를 살펴보면 어김없이 모기 물린 자국이 있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모기에 물린 부위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가려워서 긁다 보면 상처에 흉까지 질 수 있다. 또한 모기 소리가 귓가에서 맴도는 날이면 충분하게 수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날 컨디션도 망치게 된다. 

 

 

모기를 완벽하게 퇴치하고 모기에게 절대 물리지 않는 방법

 

1. 페트병 + 비누 + 물 + 설탕 = 모기 퇴치제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사용하다 남은 비누를 담고 따뜻한 물을 부어 설탕을 한 스푼을 넣어준 다음 나무젓가락 등으로 살짝 거품이 날 정도로 저어주면 천연 모기 퇴치제가 완성된다.  

 

원리는 간단하다. 설탕의 달콤한 향으로 모기를 유인하고, 비누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가 모기의 호흡기를 막아 모기를 퇴치하는 원리이다. 이는 모기뿐만 아니라 진드기에도 효과가 있다. 이렇게 만든 모기 퇴치제를 머리맡에 두고 잔다면 모기에게 물리거나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자는 상황은 사라질 것이다. 

 

 

2. 페트병(테이크아웃 컵) + 계피 = 모기 퇴치제

 

페트병이나 커피 테이크아웃 컵에 계피(계핏가루도 가능)를 담아 모기가 잘 들어올 수 있는 오는 세탁실, 주방, 욕실, 침실, 아이 방 등에 놓아두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으며 여기에 계피 향으로 천연 방향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리는 모기가 계피 향을 싫어해 도망간다는 원리다. 

 

3. 선풍기 바람 = 모기 퇴치제 

 

잘 때 선풍기만 켜놔도 모기에 물리는 것을 확실히 막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모기는 작고 가볍기 때문에 선풍기를 켜두면 우리 피부에 앉지 못하고 선풍기 바람에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선풍기를 미풍으로 켜 놓아도 모기에게는 엄청난 바람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선풍기를 침대 쪽을 향하게 하고 회전 모드로 설정해 미풍 정도로 해 놓으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4. 모기 원천봉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기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천봉쇄하는 것이다. 여름철이 되면 모기뿐만 아니라 날 파리 등 온갖 곤충들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창문을 꼭 닫고 방충망을 설치했음에도 모기나 날 벌레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베란다나 주방 싱크대, 욕실 세면대 등 하수구가 모기나 다른 곤충들의 주요 통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reventing backflow of odors from bathroom drains

따라서 이러한 통로를 차단하면 모기들이 들어오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말이므로 모기들에게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세면대,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등의 하수구를 취침 전에 막아준다면 모기가 들어오는 경로를 하나 더 차단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하수구를 차단하는 덮게는 다이소 또는 인터넷 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5. 양파껍질 = 모기 퇴치제

 

요리하고 남은 양파껍질을 모아 통풍이 잘되는 양파 망에 넣어 베란다나 현관 등 모기가 출입하는 통로에 걸어두면 모기가 도망가는데 양파껍질에는 모기가 싫어하는 휘발성 물질인 황 화합물과 아릴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 말린 오렌지나 레몬 껍질 또한 천연 모기 퇴치제로 사용할 수 있다. 

 

별책부록- 모기를 직접 잡는 효과적인 방법

 

자려고 누웠는데 모기 소리가 들린다면 천천히 일어나지 말고 빠르고 신속하게 일어나 등을 켜주는 방법이다. 일어나 등을 켜기 귀찮다면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해 갑자기 등을 켜주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갑자기 등을 켜게 되면 주변이 갑자기 밝아져 미처 도망치지 못한 모기를 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 모두 잡아버리면 된다. 

 

 

이렇게 잡는 이유는 모기는 등을 켜 갑자기 주변이 밝아지면 가까운 벽에 붙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접근하려다 벽에 붙은 것으로 침대 벽 쪽에 붙어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모기도 순간 당황한 것이다. 

 

이는 바퀴벌레를 포함한 모든 곤충들이 마찬가지다. 바퀴벌레 또한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화장실이나 거실의 등을 켜 주위가 갑자기 밝아지게 되면 기어가다가 갑자기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 빠르게 살충제를 난사해 잡으면 된다. 

 

마치며

 

※참고로 모기향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향은 밀폐된 공간에서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화재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모기향을 피워 놓고 취침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모기향보다는 전자 모기향이 좀 더 낫다. 

 

 


 

천연 모기 퇴치제' 3가지
몸에 붙은 진드기를 손으로 잡아떼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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