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비 요금제가 저렴해질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그 내용 속에는 시니어 요금 혜택도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 요금제가 예시로 나와 있지만 곧 KT, LG 또한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부는 통신3사에 그동안 좀 더 저렴한 통신비를 요청해왔고 현재 통신3사도 해당 요청과 관련해서 요금제를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SK텔레콤이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를 내놨다.
현재 발표된 SKT의 5G 시니어 요금제는 가입 가능한 연령을 만 65 이상, 만 70세 이상, 만80세 이상으로 세분화한 3종이 발표되었으며 이렇게 세분화한 이유는 전체 이용자 대비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월 10기가 이내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자라면 이번에 신설되는 요금제에 가입하여 월 4,000원~ 7천 원 대의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최대 1MB 속도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며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기본적인 동영상 시청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제공 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여기에 영상통화 제공량을 100분 더 제공해 멀리 있는 가족이나 지인과도 영상통화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일반 요금제가 월 49,000원에 영상통화 300분, 그리고 데이터는 빠른 데이터 8기가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속도를 400KB로 줄여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요금제였다면 이번에 새롭게 나온 시니어 요금제는 일단 기존보다 요금은 더 저렴해지고 영상통화 400분에 빠른 데이터 8기가~ 10기가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무제한으로 기존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요금은 연령대별로 차등을 두었는데 만 65세 이상 월 45,000원, 만 70세 이상 월 44,000원, 만 8이세 이상 42,000원 요금제를 제공하며 여기에 추가로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 65세 이상은 월 33,750원, 만 70세 이상은 월 33,000원, 만 80세 이상이면 월 31,500원에 이용이 가능해 진다.
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 결합 할인 또는 가족결합 할인을 받으면 추가 할인이 있고, 만약 기초연금 수령자의 경우 월 최대 12,100원의 추가 감면이 되므로 만 65세 이상은 월 21,650원, 만 70세 이상은 월 20,900원, 만 80세 이상은 월 19,400원에 이용이 가능해진다.
곧 KT와 LG 통신사도 좀 더 저렴해진 시니어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렇게 새롭게 신설되는 5G 시니어 요금제는 2023년 3월 30일(목요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LTE 또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이라면 굳이 이번 요금제는 필요 없다.
참고로 이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SKT, KT, LG 통신사에 전화로 문의해 보면 대부분 선택약정 25% 할인이 종료되었을 것이다. 여기서 1년 재약정을 하게 되면 통신비 25% 할인이 1년간 매월 적용되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량 구입 시 딜러에게 공채사기당하지 않는 방법! (0) | 2023.03.29 |
---|---|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 핵심 4가지! (0) | 2023.03.27 |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기준완화로 지원대상 확대! (0) | 2023.03.24 |
로맨스 스캠의 전형적인 수법과 대처방법! (0) | 2023.03.24 |
대장 내시경을 받았는데 용종이 제거 되었다면?! (0) | 2023.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