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동차를 구입하면 공채도 같이 구입하게 되는데 여기서 공채란, 쉽게 말해 공공기관의 채권이다. 이 채권은 차량 구입 시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지자체에서 도로나 자동차를 위한 시설 등을 만들기 위해 발행한 것이다.
참고로 공채 가격은 매일 달라지며 차량 가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차량을 구입하면서 소비자가 공채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차량 딜러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고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공채 매입비용이 지역과 차량에 따라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하기 때문에 5년 후 만기 상환하여 약간의 이자를 챙기는 것보다는 바로 판매하여 등록비용을 줄이는 것인데 만약 차량 등록을 딜러에게 위임했다면 딜러들은 차량을 등록할 때 공채 비용에 대하여 미리 충분한 금액을 요청해 차량 등록을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양심적인 딜러라면 차량등록을 마치고 차익분을 정산하여 소비자에게 돌려주겠지만 비양심적인 딜러라면 애초에 공채비용에 상당한 금액을 요청하고 소비자가 잘 모르는 공채를 팔아 남은 차익금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을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몇몇 지역과 차량은 공채를 면제받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서도 똑같이 공채 비용을 받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수백만 원, 수천만 원을 몰래 챙겨야 사기꾼이 아니다. 적으면 몇 만 원, 많으면 몇 십만 원이라고 할지라도 사기는 사기일 뿐이다.
비양심적인 딜러에게 공채사기당하지 않는 방법
신차와 중고차 모두 동일하며 차량 구입 시 공채영수증을 필수로 요청하고, 영수증을 확인해 차익분을 환급을 요청해야 한다. 간혹 말도 안 되는 간이 영수증으로 해결하려는 딜러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카 365’에서 차량 가격과 지역, 차량 배기량을 선택하고 계산하면 대략적인 공채할인 비용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대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약>
⓵ 공채영수증을 필수로 요청한다.
⓶ 카 365에서 미리 공채할인 금액을 확인한다.
⓷ 소비자가 직접 등록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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