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자의 주변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는 경우를 적잖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처를 모르는 문자 또는 카톡으로 보내온 주소(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믿을 수 있는 안정성이 확인된 메일만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정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정보가 털렸는지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이트를 탈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이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터넷으로 불법으로 유통되는 개인정보 피해와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유통된 개인정보가 있는지 내 정보 유출 확인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메일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 여부를 즉시 조회할 수 있고, 유출이 있다면 비밀번호 변경/탈퇴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이용방법
인터넷 검색창에 ‘털린 내 정보 찾기’를 검색해 들어가거나 아래의 바로가기를 통해 ‘유출 여부 조회하기’를 선택하면 되는데 일단 개인인증이 필요하다. 개인인증 전에 유의사항 및 안내,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하고 이메일을 입력하면 입력한 메일로 인증번호가 전송된다.
➊털린 내 정보 찾기→ ➋유출 여부 조회하기→ ➌개인인증→ ➍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➎이메일 입력→ ➏인증번호로 1차 인증 확인→ ➐2차 인증(로봇 아님 인증)→ ➑아이디 비번 입력→ ➒유출된 내 정보 확인(자신의 정보가 유출된 경우→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로 이동해 회원탈퇴 진행)
이 인증번호로 1차 인증이 완료되면 2차 인증으로 로봇이 아니라는 것까지 확인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조회 즉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번에 10개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만약 ‘유출 이력이 있음’이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즉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이트의 패스워드를 변경하거나 또는 탈퇴할 수 있는데 ID와 패스워드를 잊어 탈퇴하기 어려운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로 이동해 회원 탈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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